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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줄줄이 퇴사, 손범규·박찬민·최기환 "업계 최고 수준 퇴직금"

SBS 간판 아나운서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등이 높은 퇴직금을 받고 회사를 떠난다. 21일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등 SBS 아나운서들이 희망퇴직으로 퇴사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10년 이상 SBS 예능, 교양 등에서 활약했던 간판 아나운서들이 새로운 도전 등 여러 이유로 SBS를 떠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SBS는 올해 9월 TY홀딩스로 대주주를 변경하면서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작했다. 당시 SBS 박정훈 사장은 "10여년간 몸집을 키워온 케이블, 종편뿐 아니라 콘텐트를 직접 생산하고 유통하는 경쟁자들과의 싸움 속에서 생존을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며 "미래의 위기에 앞서 대비하기 위한 선택 중 하나로,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SBS는 이번 희망퇴직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평한 바 있다. 희망퇴직금은 기본급에 정년 잔여 월 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특별위로금, 장기근속 기여금도 주어진다. 자녀수 제한 없는 학자금 지급과 1개 직급 명예승진도 실시한다. 손범규는 1995년 경력 공채 5기로 SBS에 입사했다. 박찬민은 2000년 공채 10기로, 최기환은 2003년 공채 13기로 입사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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